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7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입니다. 다시 추워졌네요"라며 "태은이가 저희 품에서 떠난지 5개월이 됐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아니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전 이미 잘 보내주었고, 오래 전에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가끔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사진첩같이 아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중이고, 멈출 생각이 없다. 제가 눈 감는 날까지 사랑하고 추억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편안하게 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한 하루다. 편안하게 추억하고 있으니 감사함만 가득하다. 아내의 건강도 너무 좋다. 저는 계속 달려 아내의 튼튼한 심장이 되어야 한다. 첫째도 졸업, 취직, 시집 보내야하고 할 일이 많다. 멈추면 안 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진태현은 끝으로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보낸 뒤 "과거는 지난 일이다. 추억하시고, 후회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이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보육원 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세연 양(현재 박다비다)을 2019년 10월 입양하며 부모가 됐다. 이후 지난 2021년 12월 박시은이 임신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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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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