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윤철형과 아내 김태연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독보적인 카리스마 연기로 40년째 사랑받는 명품 배우 윤철형과 그의 아내 김태연이 출연한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온 윤철형은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에는 상업영화까지 진출했다"며 "아내가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혀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윤철형은 아내의 뼈 건강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아내 김태연은 "발목을 삐끗한 이후 통증에 시달려 움직임이 힘들 정도였다"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반복해서 같은 자리를 다치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토로했다. 뒤늦게 검사를 받은 결과, 골다공증 고위험군 상태였던 아내는 "이 때문에 가벼운 부상에도 실금이 발생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부부처럼 골다공증성 골절은 골절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일이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신경 손상 및 과다 출혈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아내 사랑이 가득한 윤철형 부부의 힐링 하우스가 공개된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마련했다"는 윤철형 부부의 집은 푸른 속초 바다가 한눈에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윤철형은 아내를 생각하며 동태탕을 만드는가 하면, 살림부터 요리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영화감독 남편과 영화배우 아내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윤철형 부부의 일상은 오늘(16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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