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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차주영이 드레스 여신임을 입증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주영이 우월한 비주얼로 세계 시청자를 매료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악역임에도 큼지막한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보디로 팬층을 넓힌 그는 과거 시상식 현장에서도 완벽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선 차주영은 짙은 그린 톤의 머메이드 핏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레드카펫에 오를 때부터 흘러내리는 드레스가 신경 쓰이듯 연신 드레스 톱 부분을 추겨 올리며 우월한 바스트를 자랑했다. 단정하게 묶어 올린 머리에 과감한 드레스를 소화한 차주영은 셔터 세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지난해 '2022 SBS 연기대상'에서는 순백의 여신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날 차주영은 플러워 패턴이 가미된 레이어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오픈 숄더에 허리부터 바닥으로 툭 떨어지는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로 우아한 기품을 자랑했다.

한편, 차주영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시즌2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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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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