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걸스데이 혜리, 나란히 SNS 사진 삭제한 이유?
기사입력 : 2023.01.14 오전 11:45
사진: 설현, 혜리 인스타그램

사진: 설현, 혜리 인스타그램


설현과 혜리가 사진을 내린 해프닝이 화제다.


지난 12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 추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설현이 발리 여행 중 원숭이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였으나, 이후 삭제됐다. 원숭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19금 논란으로 번지게 된 것.


설현은 이후 "음란 마귀들이 너무 많아서 삭제"라며 "뒤에 원숭이 그냥 이 뽑아먹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혜리 역시 자신의 SNS에 올렸던 사진을 10분 만에 삭제했다. 이날 혜리는 민낯으로 과자 박스를 들고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으나, 글을 내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혜리는 자신의 어머니와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혜리의 어머니는 "마지막 두 번째 사진은 너무 안 예쁘게 나왔다. 실제보다 두 배는 커보여"라고 말한 것. 이에 혜리는 "귀요미인데"라고 반박했지만, 어머니는 "아녀"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혜리는 이 대화를 공개하며 "삭제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은 최근 지니TV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통해 열연을 펼쳤고, 혜리는 MBC '일당백집사'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각각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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