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송은이 불화설 등 '카더라'에 일침…"가만히 있다고 가마니 아냐" (정희)
기사입력 : 2023.01.09 오후 12:57
사진: 정오의희망곡 인스타그램

사진: 정오의희망곡 인스타그램


김신영이 '카더라 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디' 김신영이 복귀 방송이 펼쳐졌다. 앞서 김신영은 장염,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DJ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했으나, 3일 만에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를 마친 뒤 이제서야 돌아오게 된 것.


김신영은 "노로바이러스가 끝나고 코로나까지 딱 나오니까 너무 속상했다. 이번에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이런저런 책도 읽었다.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해주고, 시끌벅적한데도 끝까지 고목나무처럼 들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바나나 우유를 100개 쏘겠다고 말하며 "여러분들의 사연을 보내달라. 대신 팩트만 얘기해달라. 제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있다. 카더라는 안 된다. 카더라는 잡을 것이다.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것"이라며 "카더라, 가짜 뉴스 말고, 여러분들의 진실을 알려달라"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김신영과 송은이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며, 최근 라디오 DJ 자리에서 불참하게 되며 건강 이상설이 나오는 등 여러 구설수에 휩싸였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돈 문제로 지인 A씨에게 협박 당해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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