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스트레스로 혈변까지…김다예 "남편 화장실까지 확인" 깜짝 (조선의사랑꾼)
기사입력 : 2023.01.03 오전 11:24
사진: TV CHOSUN '조선의사랑꾼' 방송 캡처

사진: TV CHOSUN '조선의사랑꾼' 방송 캡처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응급실 경험담'을 들려줬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SOUN 순도 100%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2회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 돌입한 박수홍, 김다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다예는 박수홍이 최근 스트레스로 혈변이 심해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하며 "2주 정도는 남편 화장실까지 확인했다"고 극진한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남편을 밖에서 계속 걱정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수면 마취 중이던 남편이 '감사합니다~네'라고 계속 인사를 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사랑꾼즈' MC들은 "저게 무의식 중에 본성이 드러나는 거라던데..."라며 뼛속까지 '젠틀맨'인 박수홍의 본성에 놀랐다.


하지만 일견 심각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 최성국은 "검사 결과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치질 초기"라고 쑥스럽게 밝혔고, 건강관리가 화두에 올랐다. 박경림은 "관리해야 해.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이제 아플 일만 남았어요"라며 박수홍에게 '팩폭'을 날렸고, 박수홍은 분개(?)하며 "내가 너보다 오래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고심 끝에 결정된 박수홍 부부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박수홍은 스케줄 때문에 집에 들렀다 금방 자리를 비웠지만, 국민 MC답게 아내의 SOS에 금방 청첩장 문구를 쏟아냈다.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에서 고양이 '다홍이'의 크리스마스 사진을 표지로 선택해 완성된 청첩장을 최성국X박경림X오나미X임라라에게 나눠주며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월요일에는 사랑꾼'을 외치는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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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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