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첫 회부터 시청률 20% 고지를 넘어서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 CHOSUN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압도적인 실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예비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첫 선을 보였다. 넘쳐나는 트롯 오디션에 피로감을 느꼈던 시청자들은 '진짜 오디션다운 오디션'의 컴백을 환영하는 한편, 3년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에 들썩였다.
이날 방송은 첫 회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단 한 번의 방송만으로 공중파 주말 드라마와 최근 인기 드라마에 맞먹는 시청률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한 유소년부 '트롯 천재' 박성온의 '어매'였다.
이날 연령을 초월하는 내공의 소유자,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박성온은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나왔다", "끝판왕", "나의 TOP 7이다"라는 말들과 함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어른 이상의 기술과 섬세함으로 올하트를 기록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모든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박서진의 순서가 담겼다. 이에 마스터석은 물론 대기실까지 술렁였다.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 박서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하며, 장구 없이 목소리만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다.
마지막으로, 타 방송사 트롯 오디션을 제패한 '끝판왕' 진해성이 등장했다. 진해성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다고 가만히 안주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미 탄탄한 팬덤과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진해성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시청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단 1회만으로 방송계를 평정하며 원조의 품격을 확인시킨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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