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캡처
'나는 SOLO' 11기 출연자 상철이 영숙과 이별 사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22일 11기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숙님과 잘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둘 모두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 속에서 11기 상철은 영숙과의 이별 사유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그는 "방송 촬영 끝나고 사귄 이후, 파혼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숙 님이 찾았다는 사진은 특정 사이트에 제 이름을 치면 나오는 전 여친과의 결혼 준비 사진이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통해 전 여친의 SNS까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1기 상철은 "SNS에 남아있는 저의 흔적들도 나중에 인지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연락은 하고 싶지 않았고,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제 이름을 검색하며 사건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고, 인지함과 동시에 영숙님과는 헤어졌다. 사진을 인지한 후, 해당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했고, 영숙님과 헤어진 후 사이트에서 사진이 내려졌다"라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1기 상철은 상황을 설명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영숙님을 탓했던 점 사과드린다. 저희 둘다 이번 일로 물의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좋게 봐주신 분들께 실망감 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14일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11기 상철과 영숙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이별했음을 밝혔다. 이후 11기 상철과 영숙의 이별 사유에 대한 추측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산됐고, 11기 상철은 '상철님에게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콘텐츠를 게재하며 "허위 사실이다. 메일을 보낸 적이 없다. 바로 내려주셨으면 한다. 필요한 경우 저도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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