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는솔로' 방송 캡처, 영자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1기 영자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영자가 자신의 SNS에 "'나는솔로' 영자는 내 모습이면서도 아닌 것 같다"며 "내 외면의 딱딱함과 가시 박힌 모습만 오려져 나온 것 같아 솔직히 서운하기도 했다. 그치만 방송에 비춰진 모습도 나의 일부라서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겠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자는 "영자는 상대한테 결론을 구걸한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데, 반 정도는 맞는 말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마음의 총량이 사람마다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며 "나는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그 에너지를 좀 남겨두고 싶다"며 현재까지 솔로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자는 "마지막으로 '나는 솔로' 출연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사람들인지 한 번 더 깨닫게 되었다. 좋은 댓글 많은 날엔 함께 즐거워하고 신나 하고, 악플 많은 날엔 조용히 지켜봐 준 친구들, 선후배들, 동기들 진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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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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