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상철·영숙 "멀리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기로"
기사입력 : 2022.12.15 오전 9:46
사진 :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캡처


'나는 SOLO' 11기 출연자 상철, 영숙이 현재 "멀리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됐음을 밝혔다.

14일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11기의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현숙과 영호, 영철과 순자, 그리고 상철과 영숙은 최종 선택에서 서로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커플로 거듭났다.


'나는 SOLO'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11기 전 출연자가 함께한 가운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상철과 영숙의 현재 상황.

영숙은 "저희는 서로 11기 안에서 상철, 영숙으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철 역시 "너무 좋은 분이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멀리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숙은 '나는 SOLO' 11기에서 상철로 인해 많이 울었고, 그만큼 행복해했다. 영숙은 "제가 봐도 너무 서럽게 울더라. 그랬다. 제작진이 보셨을 때, 서사가 재미없어서 편집됐는데, 이유가 없이 많이 우는 것처럼 보이더라"라고 눈물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막상 출연해보니 왜 '솔로나라'라고 하는지 알겠다. 다른 나라다. 다른 나라에 한 5일 살다 온 기분이다. 처음에는 상철 님이 제일 잘 생겼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숙은 "저희끼리 공용거실에 있는 순간이 많은데, 상철님이 그때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이 많다. 뭘 자꾸 주려고 한다"라고 상철을 칭찬하며 "제가 유연석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옆자리에 앉은 상철을 손사래 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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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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