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12번째 태극전사' 변신한 '골때녀'…'우루과이전' 응원 현장 공개
기사입력 : 2022.11.30 오후 2:50
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골 때리는 그녀들'이 카타르에서 12번째 태극 전사로 변신했다. 


30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월드컵 특집 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VS우루과이전' 현장을 찾은 '골때녀' 멤버들의 뜨거운 응원 모습을 공개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골때녀' 멤버들이 카타르로 향했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직관하기 위해 카타르에 도착한 'FC개벤져스'의 조혜련, 'FC국대패밀리'의 전미라, 'FC구척장신'의 이현이, 'FC아나콘다'의 윤태진은 생전 처음 느끼는 뜨거운 월드컵 열기에 놀라움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경기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그곳에서 만난 붉은 악마 응원단과 합동 응원을 펼쳤다. 대한민국 고유의 멋과 기백을 살린 붉은 악마 응원단에 합류한 '골때녀' 멤버들은 응원을 진두지휘하며 사전 기선 제압에 들어갔다. '붉은 악마'라는 이름처럼 활활 타오르는 이들의 열정을 FIFA에서도 주목했다고 하는데, 태극전사를 향한 붉은 악마와 '골때녀' 멤버들의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응원 현장이 어땠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골때녀' 멤버들은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로 구성된 SBS 중계팀과 깜짝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해있는 중계팀을 위해 조혜련이 아나까나 헌정 댄스를 선보이자, 박지성 해설위원은 물론 신입 해설위원 이승우까지 긴장감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카타르 현지에서 반가운 '골때녀' 식구들과 번개 모임도 이루어졌는데, 과연 카타르에서 조우한 반가운 '골때녀' 식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붉은 악마들의 열정이 넘치는 카타르 월드컵의 뜨거운 현장은 오늘(30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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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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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골때리는그녀들 , 카타르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