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MBC가 웃었다…'대한민국:가나' 월드컵 중계 1위
기사입력 : 2022.11.29 오전 9:42
사진 : MBC 홈페이지 캡처

사진 : MBC 홈페이지 캡처


월드컵 중계 시청률로 MBC가 다시 한 번 웃게 됐다.

28일 밤 10시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 방송된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 두 번째 경기 가나 전은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응원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MBC '2022카타르월드컵(생) <대한민국:가나-H조예선>' 중계는 시청률 16.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은 진심에서 우러나는 응원과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MBC는 지난 24일 방송된 우루과이 전에 이어 중계방송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그 뒤를 SBS '2022카타르월드컵(생)  <대한민국:가나-H조예선>'가 이어갔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으로 중계진을 구축했다. 박지성은 월드컵 국가대표로 임했던 상황을 살린 조언을 건넸다. 시청률은 9.9%.

이광용, 구자철, 한준희가 이끄는 KBS2 2022카타르월드컵(생)  <대한민국:가나-H조예선>' 중계방송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두 골은 모두 교체 투입 된 이강인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극적인 골을 만들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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