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이광수X김연경 '코리아 넘버원', 오늘(25일) 공개…관전 포인트 셋
기사입력 : 2022.11.25 오전 10:24
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Netflix)의 로컬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이 오늘 공개를 앞두고 보는 재미를 더할 넘버원 포인트를 공개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넘버원 트리오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 곳곳의 전통 노동을 몸소 체험하는 로컬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이 드디어 오늘 공개된다.

◆韓 전통 이어가는 넘버원 3인방

[일로 만난 사이]를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정효민 PD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육체 노동을 통해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걸 실감했고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라는 빛나는 출연진 조합으로 <코리아 넘버원>을 완성시켰다. “재미, 케미, 한국의 미를 담은 예능”이라고 <코리아 넘버원>의 세 가지 미(美)를 소개한 정효민 PD의 말처럼, <코리아 넘버원>은 한국 전통 노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을 만나 그들에게 한 수 배우며,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옥 기와를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제와장부터, 종가의 전통이 담긴 장 담그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에서의 낙지 잡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 국가무형문화재인 죽방 멸치 잡이, 왕의 공간을 채웠던 쪽빛 염색장, 500년 전통의 막걸리 빚기, 한국 전통 공예 나전칠기까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와 관련됐지만 한국인들도 잘 알지 못했던 전국 방방곡곡의 숨어있던 전통 노동들은 한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도 새로운 한국을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만들어 줄 전망이다.

◆유재석X이광수X김연경의 티키타카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No.1 캐스팅 라인업 3인의 조합은 빼놓을 수 없는 <코리아 넘버원>의 관람 포인트다. 이광수와 김연경이 꼭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싶었다는 유재석의 바람이 성사된 최강 노동 3인방의 조합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재석의 꼬꼬마 매력과 두 장신의 묘한 닮은 꼴 케미를 탄생시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른 출연자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딱 맞는 정답의 조합이었다”는 정효민 PD의 말처럼, 세 사람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꽉 찬 웃음과 재미를 책임진다.

이미 모두가 인정한 유쾌한 입담에 더해 쉴 새없이 이어지는 주거니받거니 토크 릴레이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예측불가 몸개그는 작품을 보는 내내 끊이지 않는 무한 웃음을 안겨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장인들에게 자존심을 다 내려놓은 아부로 자신의 활약을 틈새 어필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일머리 없는 이들을 향한 장인들의 촌철살인 멘트는 예상을 뛰어넘는 폭소를 유발한다.

“첫 촬영에는 너무 어색해서 장난도 못 치고 말도 잘 못했는데, 노동을 같이 하다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 힘든 일을 같이 하다보니 팀워크가 안 생길 수가 없었다”는 김연경의 말처럼, 촬영 이후 끈끈한 사이가 된 3인방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친하고 가까워진 모습을 예고, 이들이 선보일 넘버원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 먹방 퍼레이드

예로부터 고된 노동에는 언제나 맛있는 새참이 함께했고, 노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새참은 <코리아 넘버원>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넘버원 3인방’이 온 체력과 정신을 모두 고된 노동에 쏟아부은 후, 장인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먹는 <코리아 넘버원> 속 먹방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 넘버원>의 먹방은 진정한 로컬의 맛, 해당 지역의 색채가 고스란히 드러나있는 특별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몸이 힘들 때 먹는 음식이야 말로 ‘꿀맛’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한 출연진들은 “진짜 맛있어서 맛있게 먹는” 진심 가득한 먹방을 선보인다.

유재석은 “땀 흘리는 일을 하고 먹어서 정말 물 하나도 맛있었다. 모든 것이 맛있었고 특히 장 담그기 때 기순도 선생님이 주신 식혜가 맛있었다”, 이광수는 “죽방 멸치 체험 때 선상에서 장인 선생님만의 레시피로 끓여주신 라면이 개인적으로 태어나서 먹었던 라면 중 제일 맛있어서 잊을 수 없다”, 김연경은 “장 담그기에서 기순도 선생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와 반찬들로 차려주신 집밥이 제일 생각난다”고 인상 깊었던 음식들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전해 <코리아 넘버원>의 먹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효리네 민박], [마녀사냥], [일로 만난 사이] 등을 만든 정효민 PD와 신예 김인식 PD가 연출하고,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트리오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선보일 진정한 노동과 전통의 매력, 그리고 그 안에 가득 담길 생생한 웃음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로컬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은 바로 오늘,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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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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