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소라 인스타그램
유튜버 구제역이 '돌싱글즈3'에 출연 중인 이소라의 불륜을 추가 폭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는 '돌싱글즈 이소라씨, 정말 상간남이랑 펜션 간 적 없습니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지난 영상에서 이소라의 허위사실 유포와 불륜 의혹에 대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소라가 반박을 했는데 짧게 얘기하면 '사실무근이다'라는 거다"라며 "이에 대한 반박을 하지 않으면 저나 전 시댁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쓰레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해명 영상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소라가 시골집에 살며 시집살이를 당했다는 발언에 대해 "이소라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상서여상 출신이다. 결혼생활을 같은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의 초호화 아파트에서 했다. 신혼부부가 살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큰 평수의 아파트에서 가정부를 두고 살았다"며 이소라가 한 달에 용돈만 900여만 원을 받으며 생활했고, 결혼 생활 동안 10억 원이 넘는 돈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소라가 방송에서 언급한 '700포기 김장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구제역은 "이소라의 전 시댁은 돼지 3만 마리를 키우는 대농장이다. 상주하는 직원만 스무 명이 넘어서 식당 아주머니가 따로 있었다. 이소라 전 시댁에 있어서 김장은 회사의 공식 행사 같은 거였다. 직원들이 전무 모여서 김장 700포기 담그고 나눠 가지는 거였다"라며 "전 시댁에 따르면 이소라는 와서 사모님 놀이만 했지, 김장에 참여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소라는 방송에서 마치 혼자 김치 700포기를 담갔다고 해석할 만하게 말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소라가 '결혼 생활 10년, 아이를 셋이나 낳았지만, 위자료나 양육권을 모두 잃고 버려졌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소라와 전 남편의 협의 이혼 계약서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해당 계약서에 따르면 이소라는 위자료, 재산분할도 일절 받지 않고, 양육권도 없는데 협의 이혼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이소라에게 불리한 조건이지 않나. 이런 케이스의 경우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이소라에게 있어 이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소라와 상간남이 한 펜션에서 밀회를 즐기다 전 남편에게 발각됐던 당시 찍은 사진 일부를 공개, 이소라가 해당 펜션을 직접 예약했던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돌싱글즈3'에 출연 중인 이소라는 최근 불거진 상습 불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하신 분이 주장하시는 이혼 사유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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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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