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소라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에 대한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14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는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된 이소라의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한 내용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서는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의 말을 인용해 이소라가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를 한 것은 거짓이며, 불륜과 외도 목격 등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될 아이들을 염려했다. 그는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쪽의 주장이 기사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고. 이소라는 "현재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하신 분이 주장하시는 이혼사유는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집니다"라고 전하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소라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을 통해 출연자 최동환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방송 당시 최종 선택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근황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는 3부작으로, 마지막화는 오는 20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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