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한 복면 가수에 "SM 창법 있어…엑소 멤버 같아"(복면가왕)
기사입력 : 2022.11.13 오전 11:30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13일(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 가왕 ‘총각김치’을 꺾고 새롭게 가왕으로 등극한 ‘신이 내린 목소리’를 위협하기 위해 등장한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꽃미남 로커’ 플라워 고유진, ‘1호 외국인 코미디언’ 샘 해밍턴, ‘뮤지컬 디바’ 리사, ‘감성 발라더’ 팀, ‘트로트 샛별’ 이도진, ‘센스 만점 실력파 래퍼’ 칸토, ‘끼부자 팔방미인’ 오마이걸 유아, ‘만찢 비주얼’ 드리핀 차준호가 합류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인다.

지난주,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신들린 듯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신흥 가왕 ‘총각김치’를 단숨에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해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서는 과연 어떤 곡을 선곡할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가왕석을 위협하는 실력자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는 무사히 2연승으로 가왕석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복면가왕’에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받는 댄서 허니제이가 깜짝 등장한다. 바로 한 복면가수와의 친분으로 힌트를 제공하기 위해 등장한 것! 그녀의 등장에 판정단은 열광하며 환호한다. 특히 허니제이는 ‘힌트’로 “댄서인 제가 봐도 춤 선이 너무 예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과연 홀리뱅 리더가 인정한 예쁜 춤 선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허니제이가 전한 ‘특급 힌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감성 발라더’ 팀이 오랜만에 ‘복면가왕’을 찾는다. 그는 “육아하느라 계속 집에 있었는데, 오랜만에 나와서 노래를 들으니 진짜 신이 난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힌다. 그뿐만 아니라 팀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난 뒤 바로 이니셜을 공개할 정도로 확신에 차 정체를 추리한다. 그만 알 수 있는 유력한 근거를 제시하며 “EXO 멤버 같다”, “SM 창법도 좀 있다”라고 밝힌다. 이에 뮤지컬 배우 리사 역시 “특유의 손 제스처가 맞는 것 같다”라고 그의 추리에 힘을 보태며 이 복면가수의 정체가 엑소(EXO) 보컬 멤버로 추리가 좁혀진다! 과연 그의 날카로운 추리의 결과가 적중할지 궁금해진다.

매서운 실력을 자랑하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13일(오늘) 저녁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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