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길 인스타그램
길이 아들 하음이와 키즈카페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4일 길이 자신의 SNS에 "함께하던 하음이도 지쳐 떠나고 난 성을 지어 홀로 왕이 되었다. 내가 성을 지어 왕이 되는 순간, 옆에 같이 블록 쌓던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어머니들은 눈살을 찌푸렸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하음이와 함께 키즈카페를 찾은 길의 모습이 담겼다. 부자는 커다란 블록이 가득 깔려 있는 공간에서 함께 성을 쌓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블록 쌓기 놀이를 하던 하음이가 지쳐 떠나자 홀로 남은 길은 꿋꿋이 남아 성을 만들었다. 결국 성을 완성한 길은 팔을 벌리며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쌍 멤버 길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 이후 자숙 기간을 갖다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당시 길은 이미 2017년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까지 낳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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