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돌 된 딸 보며 친정母 생각…"엄마처럼 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22.10.19 오전 10:24
사진: 신보라 인스타그램

사진: 신보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신보라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신보라가 자신의 SNS에 "사랑한다 딸. 축복하고 또 축복해. 1년 동안 건강하게 커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보라는 "몇 가지 일들로 엄마가 잠시 와 주셨다"며 "엄마가 오시니 마음이 정말 편하다. 내 딸도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날이 올까.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엄만데 아직 멀었지 싶다"고 덧붙여 친정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보라와 돌을 맞이한 딸의 꼭 잡은 두 손이 담겼다. 이어 아장아장 걷던 딸이 창문에 멈춰서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를 본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는 "시간 참 빨라"라며 쑥쑥 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회를 전했고, 네티즌들 역시 "벌써 돌이구나", "축복해요", "출산 소식 들은 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보라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후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고, 그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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