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환희, 이미지나인컴즈 전속계약…드라마 '법쩐' 합류
기사입력 : 2022.10.18 오전 9:52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박환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한다.

18일 이미지나인컴즈는 "박환희 배우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가족이 됐다”며 “당사의 체계적인 배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박환희 배우가 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환희는 이미지나인컴즈 전속계약과 함께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SBS 새 금토 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법쩐’은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한 김원석 작가의 신작이다. ‘태양의 후예’는 박환희가 간호사 최민지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박환희와 김원석 작가는 이번 ‘법쩐’을 통해 7년 만에 재회한다.

드라마 ‘법쩐’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박환희는 극 중 은용(이선균)의 누나 은지희 역할을 맡았다. 박환희는 극 중 은지희의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표현할 예정이다.

박환희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 2TV ‘너도 인간이니?’, 지난해 방송된 SBS ‘지리산’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방송인 조세호, 지상렬, 가수 KCM, 배우 김현규, 인플루언서 신지연, 유현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올해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신병’과 ‘블랙의신부’를 비롯해 KBS 2TV ‘리슨 업’(Listen-Up), MBN ‘미스터리 듀엣’ tvN ‘골든일레븐3’, Mnet ‘쇼미더머니11’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특히 메타버스 원천기술력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아들을 두었지만 두 사람은 2013년 협의 이혼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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