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HQ 제공, 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김지민이 무주택자인 사실을 털어놨다.
18일 IHQ OTT 바바요의 '킹 받는 법정' 8회에서는 전세 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 김지민은 "저도 지금까지 전세로 살고 있다"라며 전세 사기를 막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혜진 변호사는 "통상 안전한 전세금 비율은 매매가 대비 60%다. 신축 빌라라 시세를 확인하기 어려워도 인근 빌라 시세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며 "주변 시세에 비해 전세 보증금이 너무 높으면 의심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중권 변호사는 "전세 사기 예방책으로 가장 첫 번째는 전세보증보험에 드는 것"이라며 "한 번 들었다고 끝이 아니라 보증보험은 또 기간이 있다. 계약을 묵시적으로 갱신하더라도 보증보험 갱신은 다시 해야 한다"고 했다.
김지민은 방송 말미 입법 제안을 통해 "앞으로 정해진 기간 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에게는 두 번 다시 집을 사고 팔지 못하도록 하자"라며 "중개업자에게도 전세금의 50%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해 조직적 사기 사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민이 전세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김준호의 발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준호는 이상형에 대해 "집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라며 "지민이가 있다"라고 자랑을 했던 것. 이와 함께 김준호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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