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새 집이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SNS를 통해 새 집으로 이사한 사실을 알린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이야기가 담긴다.
두 사람은 김포의 단독주택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는 물론 깔끔한 성격인 이솔이의 남다른 칼각 정리는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너는 내 운명' 대표 '깔끔왕' 서장훈까지 감탄했을 정도라는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깨 볶는 신혼을 보여줄 '꼬꼬미 부부'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영원히 신혼일 것만 같았던 '꼬꼬미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결혼 3년 차 박성광의 행동이 전과는 180도 달라져 이솔이가 서운함을 드러낸 것. 급기야 지켜보던 MC들도 "박성광이 예전엔 안 그랬는데", "벌써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지난 9월 화촉을 밝힌 오나미, 박민 부부가 절친 박영진 부부와 함께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새 집을 찾았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은 아끼는 후배 오나미의 결혼식에 공동 사회를 맡으며 다시 한번 우정을 입증하기도 했었는데 결혼식 후일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그때, 새 신부 오나미의 친정 오빠에 버금가는 박성광과 박영진이 급 애정도 테스트를 퍼부어 새신랑 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작스러운 질문에 진땀만 흘리는 박민을 보며 오나미는 싸늘한 눈빛을 보냈고, 결혼식 4일 만에 첫 부부 싸움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한바탕 소동 후, 오나미와 박성광, 박영진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급기야 사랑꾼으로 소문난 박민이 새 신부 오나미에게 정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새 집에서 벌어진 박성광, 박영진, 오나미의 수상한 행동(?)은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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