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에서 BTS 지민 만나…밥 못 사주겠더라" 폭소(GYM종국)
기사입력 : 2022.10.14 오전 11:11
사진: 유튜브 채널 '김종국'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김종국' 영상 캡처


김종국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만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20대 아이돌과 27년 전 아이돌 (Feat. 르세라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르세라핌을 기다리며 평소와 달리 집안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이브 아이돌들이 GYM종국에 많이 출연하지 않았나"라는 PD의 말에 "이제 방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LA 로데오에서 지민이가 밥을 먹고 있길래. 사실 제가 모르고 지나가다가 매니저가 알아봤다. (지민이가) 불편할 까봐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제가 아는 척이 하고 싶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지민이가 굉장히 착한 게, 그날 저한테 DM을 보냈다. 너무 급하게 만나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다고 고마웠다고 하더라"라며 "사실 제가 후배들을 만나면 밥값 계산해 주고 그러는데, 걔는 못 해주겠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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