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결혼에 진심'을 통해 달라지게 된 연애관을 전했다.
13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기획과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 임선택 PD를 비롯해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참석했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만나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초현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출연 계기에 대해 "사실 개인적인 사심을 채우려고 나왔다. 친구들 중에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궁금증이 생겼다. 그 중에서도 짧은 기간 연애한 커플, 장기 연애를 한 커플 등 다양하다.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100일 안에 할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도 있다"라며 "보면서 얻어갈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특히 '결혼에 진심'에 출연하며 유정은 "사람을 보는 것이 달라졌다"라고 답했다. 그는 "방송을 보면 결혼을 전제로 3~40년을 함께 산다고 했을 때의 직업과 가족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새로웠다"라며 "어렸을 때는 외모적으로 마음에 드는 분에 끌렸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 어떤 행동이나 눈빛을 보면 나도 100일 만에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전해 유정이 선택한 PICK은 누구일까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은 오늘(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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