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식 인스타그램
"그대"라고 말하는 영식의 말투에 중독된걸까. '나는 SOLO' 10기 출연자 영식의 인스타그램에 화제다.
영식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현재 팔로워는 14,538명을 돌파했다. 영식은 '나는 SOLO'에서 여성 출연자들에게 "그대는~"이라고 말을 건네며 화제에 올랐다. 영식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역시 'youngsikyours' 이며 인사말에도 '그대의 young-sik'이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영식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비슷한 어투로 반응해 웃음을 더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식님 열심히 욕하며 봤는데 댓글기다리고있네요 진정한 그대라이팅~"라고 밝혔고, 이에 영식은 "어서와 그대 신나게 욕도하고 그러는거야 잘했어"라고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또한, "욕하다가 사랑에 빠짐~~~~ 그대가 윈!!"이라는 반응에는 "그대여 지치지말고 내일도 욕해줘 그렇게 스트레스 풀자"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출연자 영식과 옥순은 '나는 SOLO' 댓글로 대화를 주고받아 시선을 끈다. 영식은 "그대들. 날씨가 쌀쌀하네.. 추울 땐 맨투맨이 스테이블하게 체온을 유지 시켜준다네. 나의 선택은 나쏠 "부"티라네"라는 글과 함께 랜덤 데이트에서 입은 '부' 티셔츠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옥순은 "부살은 안되니?"라는 댓글을 더했다. 옥순이 선택한 티셔츠가 '살'이었던 것. 이에 영식은 "그대여 부살은 안되냐?"라고 댓글을 달았고, '부' 티셔트를 선택해 영식과 '부부'라는 단어를 완성해 랜덤 데이트의 파트너가 된 영자는 옥순에게 "나랑?"이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나는 SOLO' 최종 선택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연진들의 절친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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