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바람의 남자들’ 김성주와 박창근이 하현상의 한마디에 뒷목을 잡는다.
8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은 장르불문 히트곡 제조기 안예은, 애틋하고 담담한 감성 하현상, 거친 허스키 보이스 김영흠이 함께하는 ‘싱어송라이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싱어송라이터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을 통해 최고의 감성 힐링을 안겨줄 것이다.
MZ세대에게 ‘고막남친’으로 불리는 하현상은 이날 촬영 내내 차가운 모습을 유지하며 ‘냉미남(?)’ 매력을 발산한다. 하현상은 김영흠이 자작곡 무대를 하는 동안 요지부동의 자세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김성주가 “무대가 별로였냐?”라고 묻고, 하현상은 당황스러운 말투로 “신나서 속으로 흥얼거리고 있었다. 너무 기분 좋은 상태”라고 밝힌다. 심각한 표정 뒤에 숨겨진 하현상의 4차원 매력과 엉뚱함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하현상은 가수로서의 최종 목표도 밝힌다. 하지만 목표를 들은 ‘72즈’ 김성주, 박창근은 하현상의 의도하지 않은 공격(?)에 뒷목을 잡으며 발끈하고 덕분에 폭소가 터진다. 엉뚱대장 하현상이 김성주, 박창근을 일타이피로 한 방에 보내버린 가수로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바람의 남자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은 이번 주부터 편성을 변경,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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