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영재 교육까지 받는 21개월 언어 천재(슈돌)
기사입력 : 2022.09.22 오전 9:50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21개월 언어 천재 젠이 영재 수업과 ‘수박 인내심 테스트’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8회는 ‘널 만나 달라진 내 하루’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영재 수업을 받는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까지 섭렵하는 빠른 언어 습득력과 뛰어난 박자 감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젠이 무사히 영재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젠은 친구들과 함께 쪼르르 모여 앉아 영재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 젠은 말똥말똥한 눈빛으로 영어 알파벳 카드를 집중하며 바라보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 젠이 조그만 입을 벌리고 알파벳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은 마치 아기 새가 재잘재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 사랑스럽다. 평소 ‘에너자이젠’으로 불리며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해 온 젠이 영재 교육 중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언어 천재의 면모를 뽐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젠은 엄마들이 즉흥적으로 실시한 ‘수박 인내심 테스트’를 받아 웃음을 선사한다. ‘영재교육’ 동기가 된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수박을 먹지 말라고 당부한 뒤,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려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깜짝 카메라를 진행한다. 먹방 요정 젠이 과연 달콤한 수박의 유혹을 물리치고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영어 수업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언어 천재의 면모를 뽐내고, 수박 앞에서는 먹방 요정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젠의 모습에 금요일 밤 안방 극장에 웃음 꽃이 피어 오를 전망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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