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코미디언 조혜련과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20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에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20년 간 살아온 집을 떠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은 매일 아침 강남에서 남양주시로 출근하는 남편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밝히며, 희망 지역으로 남편의 직장까지 자차로 3,40분 내외의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꼽았다. 원하는 집의 형태로는 아내는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선호했으며, 남편은 자연친화적인 단독주택을 선호했다. 예산은 매매와 전세 둘 다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덕팀에서는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최유정은 독립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어머님과 직접 발품을 팔았다고 말한다. 그는 첫 발품에서 인테리어와 창문 밖 뷰만 체크했다가 어머님한테 크게 혼났다고 고백한다. 최유정은 인테리어 스타일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는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우드와 패브릭 포스터를 이용해 집을 꾸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최유정은 즉석에서 자신의 신곡 'Sunflower(선플라워)'를 부른다. 이를 듣고 있던 복팀의 코디 김해준은 ‘카페 사장 최준’이 되어 최유정의 신곡을 즉석에서 커버해 부른다. 김해준은 “니 곡이 내 곡이 되는 순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최유정은 조혜련, 양세찬과 함께 남양주로 출격한다. ‘홈즈’에서 발품을 팔 때마다 끊임없는 상황극으로 큰 웃음을 주었던 조혜련은 이날도 역시 “가만 안 두겠어~”를 시작으로 매물 현관문부터 상황극에 돌입했다고 한다. 반려견 역할을 맡은 양세찬은 “개 역할은 처음이다”라며 남은 발품을 걱정했다고 한다.
세 사람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아파트를 소개한다. 2012년에 준공,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우드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조혜련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2PM의 ‘우리 집’을 개사해 부른다. 원곡을 무시한 조혜련만의 편곡 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0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의 매물 찾기는 18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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