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지코가 '체인리액션'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용대 PD, 극본을 담당한 조미선 작가와 유인나, 지코, 이진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참석했다.
'체인리액션'은 지상낙원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으로, 신선한 설정, 핫한 비주얼과 시원한 사이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끈한 연애 리얼리티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 합류 계기에 대해 지코는 "제가 새 앨범을 발매하거나 컴백 때마다 종종 단발성 게스트로는 출연을 했는데, 고정으로 뭐를 해본 것은 손에 꼽는다. 저의 어떤 활동 반경이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었던 찰나에 연락을 주셨고, 조금 새로운 포맷의 리얼 데이팅 예능이 될 것 같다는 호기심이 생겨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청춘 남녀 8인의 '참견인'으로서 함께 하게 된 지코지만, 만약 실제로 '체인리액션' 출연자라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지 묻자 "색다른 느낌으로 구기 종목을 해보고 싶다"라며 "서로 묶여있다 보니 활동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반경이 정해져 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게임을 펼치면 둘 사이가 각별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평소 알던 운동도 색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첫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은 오는 16일(금) 저녁 8시에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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