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마약 투약 혐의 40대 남배우 아냐" 해명
기사입력 : 2022.09.11 오전 11:00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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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마약 투약 혐의 남배우라는 의혹에 해명했다.


마약 투약 40대 남배우 보도에 상관 없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상파 드라마 및 상업영화에 출연해 이름을 알려온 40대 남배우 A씨를 논현동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채널A는 "A 씨가 지난 2006년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해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인물"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40대 남배우 A씨에 대한 각종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일부 매체들은 '40대 남배우' 박해진이 SNS를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기도. 이와 관련, 박해진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6월 마운틴무브먼트와 12년 동행을 마치고,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이하 박해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컴퍼니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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