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뮤직 유니버스 K-909'로 첫 단독 MC…"설레면서도 부담 느껴"
기사입력 : 2022.09.05 오후 1:3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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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유니버스 K-909' MC 보아가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24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이 된 K-POP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를 펼친다.


데뷔 20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첫 MC를 맡은 보아는 "설레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께 좋은 무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 중심의 프로그램이라 결정하게 됐다"라면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 JTBC 제공

사진: JTBC 제공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최초 공개 수록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통해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보는 음악'이자 전세계를 선도하는 K-POP의 무한한 확장을 담는다. 보아는 "K-POP의 다양성이 드러나는 무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이 '뮤직 유니버스 K-909의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K-POP의 아이콘 그 자체인 보아는 MC 역할뿐만 아니라 뮤지션 동료이자 정상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선배로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아티스트 분들의 앨범 제작 이야기는 물론이고 선후배 혹은 동료 사이에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시청자 분들께도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MC 보아와 함께 자타공인 'K-POP 고인물' 엔믹스 해원이 'K-POP 조교'로 활약한다. 또한 베일에 가려져 있는 'K-POP 교수'까지 가세해 '뮤직 유니버스 K-909'의 새로운 K-POP의 세계를 화려하게 연다.


진화한 K-POP의 무한한 확장성을 담을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오는 24일(토)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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