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1박 2일’이 다섯 남자와 ‘찐친’들이 함께하는 왁자지껄 여정을 선보인다.
4일(오늘)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5색 케미 폭발하는 친구 특집이 시작된다.
이날 여의도 KBS에 집결한 멤버들은 ‘시즌 4’ 최초로 진행되는 친구 특집에 들뜬 마음을 내비친다. 친구들을 만나기에 앞서 문세윤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라며 이시언을 소개하는가 하면, 나인우는 기도훈에 대해 “세윤이 형 못지않은 먹방 기대주”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면서 모두의 기대감을 높인다고. 이윽고 이들은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문세윤은 ‘82라인’ 이시언과 만나자마자 가차 없는 디스전(?)을 벌이며 찐친의 면모를 보여준다. 딘딘은 예능 초보 정승환을 걱정하는 것도 잠시, 티격태격 유치하게 다투며 현실 형제 케미를 터트린다고.
연정훈은 제주도에서 갑작스러운 입수 제안을 받아들여 주었던 ‘의리남’ 조한선과 재회한다. 조한선은 형의 압박에 못 이겨 제주도 입수를 강행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울분 섞인 비하인드 토크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고인물’ 김종민은 ‘1박 2일’에 매 시즌 출연한 ‘영원한 단짝’ 신지와 말 한마디 없이 서로의 생각을 읽으면서 믿고 보는 케미를 예고한다. 나인우는 훈훈한 외모부터 우월한 키까지 똑닮은 기도훈에 대해 “이 친구를 보고 있으면 제 옛날 모습이 생각난다”라고 설명하며 뜻밖의 ‘선배미’를 자랑하기도. 특히 ‘1박 공식 막내’ 나인우는 동생의 첫 출연에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형들을 놀라게 했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4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1박2일
,
조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