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히든싱어7’이 대혼돈의 장(場)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썸머 퀸’ 선미가 원조 가수로 출격, 반전이 난무하는 레전드 대결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가요계에 수많은 기록을 남김은 물론 솔로 데뷔 후에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선미의 ‘히든싱어7’ 출연 소식에 열띤 반응이 일고 있는 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고 있다.
이날 선미는 댄스 파트너 차현승과 섹시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등장부터 명불허전 퍼포먼스 장인다운 포스를 뽐낸 선미가 목소리만으로 진짜를 추리하는 ‘히든싱어’의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해낼지 궁금해지는 상황.
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저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선미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고.
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선미의 ‘앓는 창법’을 꿰고 있다던 조권마저 진짜 선미 찾기에 난항을 겪는가 하면 ‘히든싱어’의 안방마님 송은이는 “10년 동안 가장 어려운 라운드 TOP 3에 들어갈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그 현장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 전현무가 탈락을 외치는 장면도 담겨 있던 터.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 선미의 모습까지 그려져 역대급 반전 대결의 향연이 예고되고 있다. “탈락할 것 같아요”라는 선미의 말처럼 정말로 그녀가 ‘히든싱어7’의 첫 탈락자가 될지, 모든 것이 공개될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선미와 모창 능력자들의 심상치 않은 대결은 내일(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7’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히든싱어7
,
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