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개인 SNS 해킹…소속사 "본사 측에 복구와 조치 요청" (공식입장)
기사입력 : 2022.08.24 오전 9:14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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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의 개인 SNS가 해킹당했다.


24일 자정 즈음 이도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존에 업로드된 사진과 글이 모두 지워지고, 의문의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뿐만아니라 소속사에서 관리 중이던 이도현의 트위터는 물론, 소속사 공식 트위터 계정까지 모두 해킹됐다.


이와 관련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다"라며 "당사는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를 더하며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해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를 마친 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확정, 최근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당시 이도현 SNS / 사진: 이도현 인스타그램

해킹 당시 이도현 SNS / 사진: 이도현 인스타그램


◆ 이도현 SNS 해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입니다.


이도현 배우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 관련하여 입장 전해드립니다.


오늘(24일)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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