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춤 선생님' 백구영, 냉정한 평가 위해 눈도 안 마주쳤다"
기사입력 : 2022.08.23 오후 3:29
스트릿맨파이터 제작발표회 / 사진: Mnet 제공

스트릿맨파이터 제작발표회 / 사진: Mnet 제공


슈퍼주니어 은혁이 원밀리언 백구영과 파이트 저지와 참가자로 만나게 됐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를 비롯, 파이트저지로 나서는 보아, 은혁, 장우영이 참석했다.


특히 원밀리언 리더로 출격하는 백구영은 과거 슈퍼주니어 콘서트 무대 연출 및 여러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에 파이트저지와 참가자로 만나게 된 감회를 묻자 "오랜 시간 함께 작업을 했고, 제 춤 스승님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딱 마주쳤을 때 부담스럽기도 했고, 일부러 눈을 안 마주치려고 했었다. 괜히 어떤 평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 흔들릴까봐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냉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을 했는데, 관계를 떠나 보니까 제가 평소에 작업하면서 보지 못했던, 못 봤던 모습들이 보이고 리스펙하게 되는 부분들이 생겼다. 한 사람의 댄서로 보이게 됐다"라며 "그래서 지금은 그냥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보시는 분들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오늘(23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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