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티파니 영이 새로운 부캐 '힙파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이 오늘(16일) 아티스트 써니와 일일 스태프 티파니 영의 열정 가득 '힙파니' 투어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지난 주 유리의 일일 스태프로 빠른 퇴근을 보장받은 써니와 티파니 영의 뒷이야기가 공개되는 것.
이날 아티스트 써니와 스태프 티파니 영은 한강 뷰가 보이는 고깃집에서 '힙파니' 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써니 취향을 반영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답이 정해져 있는 듯한 티파니 영 시점 메뉴 주문에 이어 써니 혼자 고기를 굽는 웃픈 상황까지 무늬만 스태프인 티파니 영의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해 재미를 더한다.
또한 능숙한 유행어 구사력을 위한 신조어 퀴즈가 쏟아져 써니의 인내심을 자극한다. 화수분처럼 나오는 퀴즈의 향연에 연신 "그만해"를 외치면서도 퀴즈에 동참해주던 츤데레 써니는 어렵고도 심오한 힙의 세계와 계속되는 티파니 영의 사진 촬영에 결국 폭발, 폭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두 아티스트의 일일 스태프가 되어 본 티파니 영에게 써니가 기습 질문을 던진다. 라면을 먹던 티파니 영은 "유리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허를 찌르는 써니의 질문에 당황해 사레가 들린다고. 게다가 티파니 영의 심금을 울리는 한 마디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 과연 그 한 마디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티스트 써니와 스태프 티파니 영의 힙한 에피소드는 오늘(16일) 저녁 8시 50분에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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