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심하은, 족구 앞에서 승부욕 붙은 부부…승자는?(살림남2)
기사입력 : 2022.08.13 오전 10:27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13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가족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로 여름 휴가를 떠난 이천수는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절친한 후배 가족들과 만나 물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길거리에 (이천수) 플래카드가 즐비했다", "이천수의 아우라 때문에 접근도 못했다"는 등 후배들의 끝없는 이천수 추앙이 이어졌다. 이어 “형님의 족구 실력을 보고 싶다”는 후배의 말에 이천수는 “눈 감고도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심하은은 자신이 속한 엄마들 팀이 훈련으로 한층 강력해졌다면서 "우리가 다 덤비면 못 이겨!"라며 이천수를 도발했다고.

이에 3대 3으로 팀을 나눠 족구 대결을 하기로 한 이천수는 초반에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심하은의 예상 밖의 실력에 당황했고 이후 국가 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고 해 과연 공 때리는 부부의 족구 대결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강화도 명물 장어를 잡기 위해 나섰다가 시작부터 진흙에 빠져 꼼짝 못하는 굴욕을 당한 이천수는 승부욕에 불타 슬라이딩 태클을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사투를 펼쳤다는데. 이와 관련 얼굴과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된 이천수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천수 팀 대 심하은 팀의 족구 대결과 우당탕탕 진흙밭 장어 잡이 현장은 13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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