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짝사랑 고백…"그 분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 (전참시)
기사입력 : 2022.08.07 오전 8:20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엄현경의 짝사랑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엄현경이 출연, 자칭 고라니 엔터 소속 친구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와 역대급 하이텐션을 선보였다.


이날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마친 엄현경은 만화방에서 낮잠을 즐긴 뒤 약속 장소로 향한다. 전현무는 "100% 한보름 있고, 최윤영도 있을 것"이라며 엄현경의 친구들을 예측하는데 성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낮술 파티를 시작한 이들은 와인부터 맥주까지 서로 다른 주종을 주문,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최윤영의 예상치 못한 말 실수를 시작으로 아슬아슬한 19금 토크가 이어지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특히 엄현경은 스튜디오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진짜 티도 안 내고 연락도 안 한다"라며 수줍은 짝사랑을 고백한 엄현경은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이 제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변을 설레게 만들기도. 이에 유병재는 "이렇게 나가면 혼자 두근두근할 분 많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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