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고우림 인스타그램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더팩트 측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1년 가까이 은밀한 데이트를 해온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넘어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 '10월 결혼설'로 이어졌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이 맞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다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는 인정했으나 "결혼은 확인해 봐야 할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포착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빗속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김연아의 해외 스케줄 및 고우림의 팬미팅 콘서트 등으로 각각 바쁜 일정을 보낸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남을 갖고 영화를 즐기는 등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더팩트 측은 두 사람이 외부인의 시선을 감안한 듯 둘은 주로 자택 또는 이동하는 차량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피겨여왕 김연아는 1990년 생으로, 고우림과는 5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올해 28세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멤버로,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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