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고편 캡처
구교환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방구뽕으로 특별 출연한다.
21일 방송된 채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에서는 '소덕동 이야기' 두번째 편이 방송된 후 9화 예고편이 더해졌다. 9화에서는 '방구뽕'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특히 구교환이 '방구뽕' 역으로 특별출연 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 속 문서에 따르면 방구뽕(구교환)은 1997년 5월 5일 생으로 '미성년자 유인죄 피의사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준호(강태오)는 해당 사건에 대해 우영우에게 "12명의 초등학생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라고 설명했다.
재판장에서 우영우는 방구뽕에게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니 지금 무슨 소리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방구뽕은 당당하게 "그게 제 직업이니까요"라고 밝혀 극의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예고편 말미 우영우는 "어린이들은 이해하고 있어요. 방구뽕씨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어른들뿐입니다"라는 말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해줄 새로운 감동을 예고했다.
또한 방구뽕(구교환)을 말하는 우영우(박은빈)를 질투하는 이준호(강태오)의 모습도 엿보여 '고래 커플'에 대한 몰입도 더한다. 이준호는 "방구뽕씨 이야기 많이 하시네요. 방구뽕씨는 좋겠다"라고 우영우에게 말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는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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