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VS태진아?…'화밤', 김태연 최애 총출동
기사입력 : 2022.07.19 오전 10:43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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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박완규-노지훈-황윤성-이솔로몬-안율까지, ‘화요일은 밤이 좋아’ 막내 김태연의 최애들이 총출격하는 ‘태연 차트’ 특집이 펼쳐진다.

19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32회에서는 김태연의 최애 언니들인 ‘미스트롯2’ 멤버들과 최애 삼촌과 오빠들로 구성된 진성-박완규-노지훈-황윤성-이솔로몬-안율의 오감 만족 초특급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설운도 가요제’ 당시, 김태연의 최애 발표 순간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상태. 이에 전통 강호였으나 나날이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위기의 노지훈과 황윤성을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이솔로몬과 안율, 차트 진입을 노리는 진성과 박완규까지, 김태연의 역대 최애들이 총출동해 다시금 환호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김태연의 ‘원조 최애’ MC 장민호까지 긴장하게 만든, 김태연의 공식 최애 1위는 누가될 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트롯계 로맨티스트’ 노지훈은 등장부터 김태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태연 차트’ 1위 탈환을 노렸지만, 김태연이 꽃다발을 받자마자 ‘신흥 최애’ 이솔로몬에게 다시 선물하는 모습으로 대폭소를 일으켰다. 그리고 ‘트롯계 아이돌’ 황윤성이 상위권으로 등극하기 위해 김태연 취향 저격용 아이돌 댄스인 2PM의 ‘우리 집’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박완규는 “접근 금지 명령 내려야 해”라며 ‘아빠 모드’를 발동시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율은 김태연의 인생곡 ‘바람길’을 부르며 등장하더니 김태연에게 “‘개나리학당’에서보다 오늘이 더 예쁜 거 같아”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직진남’ 면모로, MC들과 ‘미스트롯2’ 멤버들의 환호성을 폭발시켰다.

이어 김태연의 최애가 모인 ‘태.티.서(태연이를 티나게 좋아하는 서윗한 남자들)’팀과 ‘태.진.아(태연이를 진짜로 아끼는 언니들)’ 팀의 6:6 데스매치 정면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초반부터 출격한 ‘막강 에이스’ 양지은이 ‘강력한 막내’ 안율을 지목하며 기선제압에 나선 가운데 안율이 영탁의 ‘우리 정말 나쁘다’로 깊은 감성을 선보이면서, 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더불어 김태연은 ‘국가가 부른다’에 이어 이솔로몬과 핑크빛 리턴 매치를 성사시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김태연이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깊은 감성을 드러내자, 이솔로몬이 ‘새들처럼’을 열창하며 역대급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 이제 맞서 김다현은 ‘사랑이 지는 이 자리’를 완벽 소화했고 박완규는 “노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무대”라는 극찬을 전했다. 이어 진성과 전유진은 무려 승점 2점을 건 빅매치 상대가 됐고, 진성은 전유진의 ‘물레방아 도는데 무대를 보고 “현기증 난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표출했다.

이후 김태연의 최애들이 준비한 초특급 컬래버 무대가 흥을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 ‘트롯 왕자’ 노지훈과 황윤성은 임영웅의 ‘두 주먹’에 댄스를 곁들였고, ‘발라드 왕자’ 이솔로몬과 안율은 ‘한 남자’로 감미로움의 정수를 뽐냈다. 김태연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역대급 무대의 향연에 ‘태연 차트’ 순위가 실시간으로 급변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던 터. 김태연과의 듀엣 무대 특권과 함께 김태연이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받게 될 영광의 1위는 누가될지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밤-신 명곡 프로젝트’에는 은가은의 첫 트로트 자작곡 ‘당.나.귀’와 육중완 밴드의 신곡 ‘바나나 먹고 싶다’가 공개됐다. 먼저 은가은이 선보인 ‘당.나.귀’는 EDM 장르 댄스 트로트로 ‘당신과 나의 만남을 귀신도 모르게’의 줄임말. 은가은은 몽환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바나나 먹고 싶다’는 육중완 딸의 말 한마디에 탄생한 ‘바나나 먹고 싶다’ 역시 강력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가사로 올여름을 강타할 명곡 탄생을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설운도 가요제’ 당시 보여준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따라 ‘태연 차트’ 특집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애들을 보며 잔뜩 들뜬 김태연의 깜찍한 모습과 태연이를 누구보다 아끼는 언니 삼촌, 오빠들의 훈훈한 케미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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