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한 마디에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 발끈 (살림남2)
기사입력 : 2022.07.16 오전 11:28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이천수 없는 이천수 여름의 가족 여름 나들이가 그려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월드컵 스타 이천수가 아내와 딸의 원망을 받게 된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오배송된 무거운 택배 심부름을 하고 온 이천수는 "다리 아픈 사람한테 심부름을 시키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최근 이천수는 20대 군인들을 상대로 2002 월드컵 레전드들과 함께 시합을 하다가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던 것.


심하은은 투덜거리는 이천수에게 "레전드인데 골 한번 못 넣는다"라며 "주은이가 '아빠 골 언제 넣어?'라고 자꾸 물어본다"는 등 핀잔을 줬고, 이에 이천수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라며 발끈했다.


심하은은 토라진 이천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주은이랑 바람 쐬러 가자"며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이천수는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빠지게 됐고, 심하은 모녀만 펜션으로 떠나게 된다. 이후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심하은 모녀가 집으로 돌아와 냉랭한 눈빛으로 이천수를 원망하듯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천수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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