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건나블리, 역시 파추호 주니어…승부욕으로 폭풍 성장한 하루(슈돌)
기사입력 : 2022.07.15 오전 9:34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진우가 '파추호 주니어'다운 운동신경과 승부욕으로 폭풍 성장한 하루를 선물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9회는 '하이 텐션 베이비 출동~’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주호 패밀리 나은-건후-진우는 삼촌 이대훈과 예찬을 만나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운동선수 아빠들의 DNA를 물려 받은 아이들답게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내뿜은 아이들은 포크레인 운전, 자전거 타기 등 스케일이 다른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아이들의 4인4색 여름방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궁금증이 높아진다. 작은 사이즈이지만 처음 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미니 포크레인 운전에도 척척 방법을 터득하는 건후와 진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유로운 미소를 날리는 진우의 표정과 잔뜩 신이 나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건후가 깜짝 놀랄만한 포크레인 운전 실력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두발 자전거 위에서 자유로워 보이는 나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하루 만에 두발 자전거 마스터에 성공한 나은. 아빠 박주호의 무심한 듯 정성스러운 코치 아래 조심스럽게 페달을 밟아간 나은이는 수차례 넘어지고, 부딪히고, 휘청거리며 울상을 지었지만 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끈질기게 도전, 결국 두발 자전거 홀로타기에 완벽 성공해 '역시 파추호 DNA'를 외치게 했다는 후문.

나은이의 성장은 아빠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뿌듯하고 뭉클한 마음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빠 껌딱지'로 마냥 보호해줘야 할 여리고 앳된 모습으로 처음 시청자와 인사한 나은이 어느덧 동생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의젓한 누나로 성장했기 때문. 이제는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일들이 하나씩 늘어간 나은의 성장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줄 예정이라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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