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목소리에 소름…집에서 듣고 싶다" 감탄 (복면가왕)
기사입력 : 2022.07.09 오전 10:01
사진 : MBC '복면가왕'

사진 : MBC '복면가왕'


내일(10일) 오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을 향해 달려가는 가왕 ’누렁이‘와 그의 연승을 막기 위해 등장한 복면가수들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내일, 13년 만에 ’10집‘ 앨범으로 돌아온 발라드 여제 이수영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이수영은 판정단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낸 것은 물론,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빵빵 터지게 만든다는 후문. 특히 “13년 만에 귀한 10집 앨범이 나왔다”고 전한 이수영은 이번 앨범이 자신의 돈으로 직접 제작한 ’내돈내작(?)‘이라고 밝혀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솔직한 10집 앨범 발매 소감은 물론 복면가수들을 향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맹활약한 이수영. 과연 그녀는 예리한 눈썰미로 복면가수 추리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목소리만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복면가수가 등장해 화제다. 복면가수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판정단에서는 ’감탄‘이 쏟아져 나왔는데. 강다니엘은 “목소리를 듣고 소름 돋았다. 집에서 듣고 싶다”며 복면가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유영석은 “이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칭찬을 덧붙인다. 과연 강다니엘이 ’개인 소장‘하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또 판정단의 마음을 훔친 무대는 어떠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복면가수에 대한 일반인 판정단과 연예인 판정단의 추리가 엇갈리며 팽팽하게 맞붙는다. 한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연예인 판정단의 의견이 분분하며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에 일반인 판정단이 술렁거리며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하는데. MC 김성주는 “일반인 판정단 석에서 복면가수의 실제 이름이 많이 나왔다”며 일반인 판정단의 추리에 힘을 실어주고, 급기야 일반인 판정단이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일반인 판정단의 예상한 복면가수의 정체가 맞았을지, 또 연예인 판정단은 무너진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8인 8색의 매력적인 복면가수들의 무대와 그들을 향한 일반인 판정단과 연예인 판정단의 추리 대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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