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사망설 제기한 유튜버에 분노…"왜 눈물이 나지?"
기사입력 : 2022.06.28 오전 9:05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가 자신의 사망설을 제기한 유튜버에 분노했다.


지난 27일 서정희는 한 유튜버가 자신이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어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유튜버가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며 "영정사진까지 만들어 자극적으로 유인하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서정희는 오는 29일 4차 항암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다. 가족들, 친구들, 교회 식구들 전화가 빗발치는데 이런 기사를 어찌할까요?"라고 탄식했다.


이어 서정희는 28일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이렇게 다시 가족여행을 갈 수 있길 기도해요. 예쁜 파란 하늘을 다시 보고, 바람도 느끼고, 물에서 수영도 할 거에요"라며 "근데 왜 눈물이 나지?"라며 가짜 뉴스로 인해 고생 중인 심경을 드러내기도.


한편 유방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린 서정희는 SNS를 통해 항암 치료에 나서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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