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 장영란, 성유리와 호흡 맞춘다…'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합류
기사입력 : 2022.06.27 오후 1:50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개그맨 양세형과 방송인 장영란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합류한다.


7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다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본격 웨딩 권장 프로그램'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예능'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성유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약 4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양세형과 장영란이 MC로 낙점됐다.


'차세대 국민 MC'로 꼽히는 양세형은 MBC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SBS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등 장르를 불문하고 프로그램 속에 녹아 들어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일당백 입담을 자랑한다. 이에 양세형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속 리콜남(녀)들이 재회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어떻게 해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영란 역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JTBC '유쾌한 상담소', tvN '애들 생각' 등 출연자들의 사연을 듣고 공감하며 조언하는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만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도 특유의 친언니 혹은 누나 같은 친근한 매력과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대체불가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으로 MC 꿀조합을 완성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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