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 캡처
박규리가 故구하라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이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주인공은 카라 리더 박규리. 카라의 히트곡 안무를 추며 밝을 모습으로 등장한 박규리는 이내 마음속 깊이 담아둔 아픔을 고백했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왔었다. 기사가 많이 났다. 그 친구를 만나면서"라며 "협박 같은 그런 일도 있었고"라며 공개 열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박규리는 지난 2019년 극단적 선택을 한 故구하라를 언급하며 "멤버가 떠났으니까",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저도 이제 사람이니까. 나만 없어지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규리가 출연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4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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