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신기루, 양갈비를 핑거 푸드처럼 먹어" 폭로('홈즈')
기사입력 : 2022.06.18 오전 8:31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현역 프로 농구선수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에 전념할 수 있는 집을 찾는 농구선수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프로입단 2년차 의뢰인은 현재 구단에서 신인 선수에게 제공하는 숙소에서 살고 있으며, 기간 만료로 새 집을 구해야 한다고 밝힌다. 지역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곳으로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선호했으며, 높은 층고를 바랐다. 또, 여유가 된다면 운동 공간을 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를 희망했다.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출격한다. 신기루는 요즘 ‘홈즈’를 다시보기로 즐겨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홈즈’를 모니터 하던 중 박영진 코디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평소 박영진의 정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을 잘 알고 있다는 신기루는 ‘홈즈’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심을 느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덕팀장 김숙은 신기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과거 두 사람은 코디미언 이국주와 함께 양갈비를 함께 먹었는데, “양갈비를 ‘핑거 푸드’처럼 들고 먹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신기루는 ‘홈즈’ 코디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한다. 17년 지기 절친 박나래를 포함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만난 ‘홈즈’ 코디들과의 친분을 나열한다. 하지만 함께 출격한 붐과는 유일하게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인연도 없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발품을 팔면서 초반에 어색한 케미를 이어가다가도, 붐이 “우리는 ‘기루’로 통한다. 신기루와 쉐기루!”라고 말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에 웃음을 유발한다.

붐과 신기루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으로 향한다. 의뢰인의 홈구장인 고양체육관까지는 차량 30분 거리로 인근에 창릉천 산책로와 편의점이 있다고 한다. 2008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지만, 최근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붐은 본격적인 매물 소개 전, 이번 매물은 ‘홈즈’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주거형태로 ‘세대 구분형 공동 주택’이라고 말한다. 한 집에 두 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구조로, 개별 출입구로 세대분리가 확실히 가능하다고 한다. 내부를 확인한 홈즈 코디들은 “신기하다. 요즘 하숙집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농주근접이 필요한 농구선수의 보금자리 찾기는 1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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