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뭉쳐야 찬다 2’에 한국 프리미어리거 14호 황희찬이 출격한다.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코칭을 받는 경이로운 시간을 마련한 것.
특히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1탄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 함께한다. ‘뭉쳐야 찬다 2’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황희찬의 활약과 그라운드에서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황희찬은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던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손흥민과 친분이 두터운 황희찬은 경기 전에 상상했을 때는 평소와 비슷할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나니까 되게 신선하고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황희찬은 ‘어쩌다벤져스’의 ‘보급형 손흥민’으로 통하는 강칠구가 손흥민 세리머니 복붙 포즈를 선보이자 닮은꼴을 인정하기도 한다고.
무엇보다 중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황희찬과 이동국 수석 코치의 특별한 관계가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황희찬은 모범적이었던 이동국 수석 코치의 학교생활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 최고급 축구화를 선물 받았던 미담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황희찬은 축구부 전원에게 최고급 축구화를 선물한 이동국 수석 코치를 보며 “나도 저렇게 멋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많이 느꼈다”고 하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축구화를 선물했는데 또 그걸 신고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나와서 자랑스럽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1탄의 주인공 황희찬과 함께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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