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웨이브 제공
웨이브(wavve)가 국내 최초 다양성(性)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이성간의 연애에서 한 차원 확장한 다양성 연애 리얼리티인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를 오는 7월 론칭한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이며,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최근 K-예능의 한 축으로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웨이브는 한발 앞서 나가 성소수자의 일상과 사랑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로 K-예능의 확장 및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방송계에서는 ‘퀴어’에 대해 잘못됐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문화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다.
이미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장르화 된 ‘BL 드라마’는 물론,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태어난 인터섹스(간성) 등이 주인공으로 나선 드라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른바 ‘퀴어 프렌들리’ 콘텐츠가 대중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가 K-예능의 새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웨이브 측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와 남남 연애 리얼리티인 ‘남의 연애’를 오는 7월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재미는 물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공감했으면 하는 사회적 화두도 던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다양성(性) 연애 리얼리티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는 오는 7월 시청자들을 만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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