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 본가를 사람들이 '송가인 생가'로 부른다" 깜짝 고백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 2022.06.08 오후 1:00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송가인이 '라디오스타'에 출격, 솔직한 입담을 털어놓는다.


오늘(8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송가인은 콘서트 준비 근황과 함께 자신의 팬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금기하는 것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어르신 팬들의 찐한 덕심이 담긴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다. 4MC는 송가인이 공개한 선물 리스트를 듣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 젊은 팬들을 입덕시킨 귀염 뽀짝한 사진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가인은 자신의 진도 본가가 항상 많은 팬들이 찾아와 '민속촌'이 된 근황을 전한다. 그는 "제 본가를 사람들이 '송가인 생가'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폭소케 한다. 이어 명절날 본가에 내려갔다가 대문과 창문을 사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서이숙은 "진도 명물이 진돗개에서 송가인으로 바뀌었다"라고 반응해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서이숙과 동년배(?)로 오해받은 초등학생 시절 추억을 대방출한다. 송가인의 남다른 어린시절에 4MC와 게스트들이 크게 놀라며 그의 나이를 되물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국악 뮤지컬계 초통령'이었다고 밝히는 것은 물론, 어나더 클래스급 미담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토크를 선사할 예정.


송가인이 어르신 팬들에게 받은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는 오늘(8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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